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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크몽] 전자책pdf 등록 도전기

[크몽 강의 등록]

약 10페이지 남짓한 워드 파일인데도 몇 번을 읽고 또 읽고, 

맞춤법은 또 왜 이렇게 틀리는지... 국어공부는 덤이다.

 

크몽 강의 등록하기도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키워드나 썸네일 디자인 등은 유튜버 'N잡하는 허대리'님의 조언을 많이 참고했다.

진솔한 경험담과 이 강의가 무슨 유익이 있을지 기록했다.

 

썸네일 역시 ppt로 작성했는데 디자인 감각을 더 키워야겠다 싶다.

이미지 저작권 상식도 배울 필요가 있다.

 

근데 의아한 것은

크몽은 상세페이지 문구는 검토하는데 정작 pdf전자책은 검토하지 않는다.

pdf가 메인 상품인데 그걸 검토 안 하는 게 의아하다.

상세페이지를 보면 판매 콘텐츠도 대충 파악이 되는 걸까? 

 

[크몽 답변: 비승인]

이유는 포트폴리오 자료부족과 

상세이미지 추가필요.

 

상품 상세페이지만 정성스럽게 올렸는데

이미지와 포트폴리오는 생각도 못했다.

 

문득 유튜버 신사임당님의 시험지이론이 떠올랐다.

 

시험지 제출할때 내가 몇문제 틀렸으면, 맞은건 놔두고 틀린부분 다시풀고 제출해라.
그걸 반복해라.
언젠가는 만점으로 다가간다.

 

이 말을 안들었다면 아마 비승인받고 멘탈이 크게 흔들리고 그대로 좌절 했을 것이다.

다행히 이제는 틀린 시험지를 돌려받았어도 다시 풀 기력이 생겼다.

 

신기한 것은 실제로 만점으로 다가가고 있다.

크몽 재등록하면서 또다른 재능마켓인 '오투잡'에도 같은 강의pdf를 등록했는데

거기선 바로 판매승인이 났다!! 룰루~~ 

 

[현재까지 느낀 점]

현재 완성도는 70% 정도이고,

크몽에서 피드백이 오면 보완해서 90% 완성도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판매되어 리뷰가 쌓이면 100% 이상의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시작됐고 꾸준히, 지속 가능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일주일 후 현재 상태]

여전히 판매는 0이다.

내 상태를 다른 사이드프로젝트 커뮤니티에 올렸더니 어떤 분께서

'내 타켓시장이 워낙 소수인지라 구매고객 확보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동의하는 부분이다. 특정한 목적을 원하는 고객에게 맞춰져있는 상품이다보니

그 목적이 없는 사람에겐 전혀 필요가 없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지금 알아두면 좋겠지~' 쯤의 정보가 아니기때문에 확실히 시장이 유동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나를 타겟으로하면 아무도 구매하지 않는다.' 는 말이 있지 않은가!

내가 읽은 마케팅 도서에서는 작지만 확실한 시장도 확실히 매력있다고 했기때문에 포기하진 않으려고 한다.

 

[원인 예상 2가지]

1. 코로나19의 영향 (예상이자 비겁한 변명)

코로나19는 비겁한 변명이긴 하지만 그 영향으로 내 콘텐츠 관련 일정이 연기되었다. 그만큼 내 콘텐츠 잠재고객들도 당장 구매욕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19가 시장경제에 영향 미치는건 알았지만 내 콘텐츠에도 영향을 미칠줄이야!!

전염병, 아니 '균'이 이렇게 인간세상에 영향을 미치는것이 참 묘하게 다가온다.

 

2. 내 콘텐츠가 플랫폼의 성격과 다르다.

보통 재능플랫폼은 수입이 안정적이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고객이 주 고객인것 같다.

내 콘텐츠는 직업이 불안정하거나 취업준비생에게 더 적합한 정보이다.

재능 플랫폼에선 내 콘텐츠에 관심 없을 확률이 놓겠다.

그럼 플랫폼을 바꿔야하나? 아님 콘텐츠를 바꿔야하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고민이다.

 

[향후 계획]

코로나 영향권에서 벗어날때까지는 버텨보자. 대신 고민은 계속 할 것이다.

멈추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성공하리라 믿는다.

 

 

 

+추가

[전자책 양식과 표지]

유튜버 'N잡하는 허대리'님이 무료배포해주신 전자책 양식으로 그대로 사용했다.

유튜브 클릭하면 전자책 만드는 법과 pdf양식 무료 다운로드 링크가 있다.

(광고 절대 아님. 유튜브 허대리님과 관계없음. 단지 도움만 받았을 뿐임을 알려드립니다.)

 

https://youtu.be/Qop42JIlVC4

 

표지 디자인은 역시 전자책 양식의 pdf디자인 그대로 따서 썼다.

(더 이상 깔끔하고 인쇄 최적화된 디자인은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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